미나미치타초 시노지마
시노지마, 역사와 문화가 가득한 작은 섬
시노지마는 이세만에 있는 작은 섬입니다. 해수욕장과 해물 요리, 멋진 낚시터로 유명하고, 일본의 석양 백선 중 하나로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나고야에서 전철로 50분, 관광 페리로는 25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이세만과 미카와만의 해류가 섞이는 곳이기도 하여, 시노지마는 특히 어장이 풍부합니다. 아이치현에서도 특히 시노지마는 최고급 복어로 알려진 자주복의 어획량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유명합니다. 시노지마의 복어는 일본에서 복어로 유명한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로 운송되어, 시모노세키의 복어로서 재판매되곤 합니다.
시노지마는 전통적인 "온베도미 봉납 축제(おんべ鯛奉納祭)"로도 유명합니다. 지난 2000여 년 동안 1년에 3번, 시노지마에서는 연간 508마리의 특별히 제조된 도미를 봉납해 왔습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의하면, 스이닌천황의 딸이자 이세신궁의 창건자인 야마토히메노미코토가 시노지마 도미의 맛에 매우 감탄하여, 후에 시노지마를 생선을 봉납하는 공급지로 정했다고 합니다.